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란? 2강

2. 언어

 

2.1 소통의 도구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다.
먼저, 인간의 언어를 생각해보자.

한국에선 국어를,
미국에선 영어를,
일본에선 일어를 써야 소통이 가능하다.

미국의 한인 타운에 가서도 한국어를 쓸 수 있겠지만,
생각해보면 한인 타운은 미국 내에서 국어를 쓸 수 있는 특별한 환경인 곳이다.

즉,
어떤 환경에서 소통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언어'인 것이다.

 

 

2.1 컴퓨터 vs 인간

 

이젠 컴퓨터 입장에서의 언어를 생각해보자.
같은 인간끼리의 언어로도 소통이 어려운데,
컴퓨터와 인간의 소통은 더 어려울 것이다.
컴퓨터와 인간이 소통하고
컴퓨터로 하여금 어떤 액션을 하도록 하려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해야한다.

인간의 언어가 다양하듯,
컴퓨터의 언어도 매우 다양하다.
정확히 말해, 프로그래밍 언어가 다양하다.

 

2.2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표적으로,
'JAVA', 'C', 'C++', 그리고 'Python' 등이 있다.
매년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었는지 순위를 매기는 웹사이트가 있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래밍언어가 존재한다.
궁금하다면, 구글에
programming language ranking
라고 검색해보자.

사진 출처: https://towardsdatascience.com/visualize-programming-language-popularity-using-tiobeindexpy-f82c5a96400d

 

 

 

2.3 언어의 성질, '문법'

 

언어의 성질에 대해 알아보자.
영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떠올려보자면,
바로 '문법'때문일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문법'이 존재한다.
서점에 가서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는 책들의 목록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 '문법'을 알려주기 위한 서적들 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이 '문법'을 정확하게 지켜줘야 알아듣는 '척'을 한다.
그러니 파이썬의 기본 문법을 어느 정도는 익혀두어야 한다.